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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4 15:27
[법보신문] 교계, 문창극 후보 지명철회 촉구 확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083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2374 [814]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일제강점기 발언과 중앙일보 재직 시 칼럼 등의 내용이 전해지면서 불교계도 강한 우려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지명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퇴휴 스님)는 6월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지명 철화와 함께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실천승가회는 “문 국무총리 후보는 역사관, 국가관, 민족관, 편향된 이념, 그리고 종교관까지 어느 하나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는 인물”이라며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숙고하고 국민의 안위를 위해 노력해야 할 국가권력이 이러한 인사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실천승가회 등 반대성명 잇따라
자질·인품 공직자로 부적절
“망국·치국적 인물 용납 못해”
“실망시킨 대통령 사과해야”


실천승가회는 이어 “이미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에 대처하는 과정 중에서 그 무능함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고, 또다시 부적절한 인사를 총리에 지명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주었다”며 “박 대통령은 우리사회의 안정과 국민대통합, 세월호 참사로 인한 불안과 슬픔으로 힘겨워 하는 국민들을 위해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민주주의불자회, 정의평화불교연대, 한반도평화통일불교실천기획단 등 교계 단체들도 같은 날 문 후보 지명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문창극 후보자는 이념적으로는 극우세력에, 종교적으로는 근본주의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인물”이라며 “그의 망국적이자 치국적인 행보를 불교인들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유고 시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한다는 점에서 굴절되고 왜곡된 역사관의 소유자이자 종교적으로는 근본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국무총리로 임명돼선 안 된다”며 “박 대통령은 이점을 깊이 염두하고 국무총리를 지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도 12일과 13일 실무회담을 갖고 ‘문창극 후보 지명철회 촉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 단체들은 “문 후보자의 역사 인식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런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국무총리가 된다는 것은 우리나라로서는 불행한 일”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전준호 대불청 회장은 “문 후보자의 발언은 국가정체성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매국 행위”이라며 “이런 분이 공직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성토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정한신 사무총장은 “문 후보자의 발언은 불교계 정서뿐만이 아니라 국민정서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망언”이라며 “이런 분이 어떻게 국무총리가 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도 6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지명철회 기자회견’을 갖는 등 문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는 불교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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