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승려 2천6백여 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시국선언에서 승려들은 “박 대통령은 잘못을 인정하고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승려들은 또 “국회는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