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월14일 박종철군이 경찰 고문에 의해 피살되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거리 시위가 열려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국본)이 결성되었다. 6월9일 이한열군이 시위중 최루탄에 맞아 부상하며, 6.10.'고문살인 은폐규탄 및 호헌철폐 국민대회'가 개최되었다. 그후 6.29선언이 발표되고 직선제를 쟁취하여 국민에 의한 민주주의의 시금석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신 지선스님은 1987년 민주화운동에 불교계를 대표하며 적극 활동하셨고, 이후 실천승가회의 정신적 지주로 현재도 음양으로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