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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5 16:15
[현대불교] “김진태 의원 종교발언 무시, 공직 사퇴하라”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967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5450 [1826]
   
 

 

조계사 스님들의 항의방문에 이번과 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교회와 성당에도 역시 공권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정교분리의 원칙과 종교의 존엄성까지 훼손한 발언을 서슴지 않은 김진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

한상균 위원장의 조계사 피신과 관련, 지난 23일 새누리당 김진태 국회의원이 경찰을 투입해서라도 검거해야 한다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4대 종교인들이 김 의원 공직사퇴를 촉구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대표 퇴휴 스님과 예수회 조현철 신부, 원불교 개벽교무단 박대성 교무, 개신교 정태효윤병민박영락이윤상박승렬 목사 등 8인은 1125일 서울 조계사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태 의원 사퇴 및 새누리당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김 의원은 종교본연의 역할을 부정하는 발언으로 종교인 모두의 공분을 사고 있다. 또한 사회의 극한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종교계의 노력을 폄훼했다면서 김 의원은 과거 야당 의원과의 논쟁 과정에서 종북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있으며, 대검찰청 국정감사 도중 일베에 접속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한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 집권여당의 인권위원장 자리에 있다는 것은 새누리당 인권의식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진태 의원은 종교를 무시하는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것 새누리당은 종교적 자율성을 침해한 서청원 최고위원과 김진태 의원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치잭 제시할 것 새누리당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모든 시도들을 즉각 중단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대안을 적극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

윤호섭 기자  |  sonic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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